있는 자는 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투자, 선택이 아닌 필수
예를 들어, 당신은 25세에 직장 생활을 시작해 35년을 일하고, 60세에 은퇴해 35년을 더 산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일하는 35년 동안 수입의 절반을 저축해야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의 절반을 저축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됩니다.
당신의 투자 목표 수익률은 몇 %입니까?
미래를 위해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당신은 본인의 위험선호도(투자성향)를 고려해 수익률을 정해 두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한다면 5% 정도의 목표 수익률을, 위험을 감수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감수할 수 있다면 10% 정도의 목표 수익률을 정하면 됩니다.
참고로, 지난 90년 동안 S&P500 지수(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500개의 주가지수)를 따르는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9.8%였습니다. 즉, 목표 수익률을 10%로 해도 무리한 목표는 아닙니다.
복리의 마법, 72의 법칙(The Rule of 72)
복리의 마법(The Magic of Compounding Interest)으로 불리는 ‘72의 법칙’은 아인슈타인이 말한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이 법칙에 따르면 투자 자산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2를 연간투자수익률로 나눈 값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익률이 10%라는 가정하에 투자한 원금이 두 배로 불어나려면 7.2년(72/10)이 걸립니다.
7년마다 자산이 두 배로 증가하나요?
만약 당신이 S&P 500 인덱스에 투자해 평균 시장 수익률(Market return) 9.8%를 얻는다면 72의 법칙에 따라 7.3년(72/9.8)마다 자산이 두 배로 늘어날 것입니다.
은퇴 계좌 저축은 시작일 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401K나 IRA 등 세금 혜택이 있는 계좌에 은퇴자금을 저축합니다. 하지만 세금 혜택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목표(Financial Goals)에 맞게 펀드를 선택해 목표 수익률을 얻는 것입니다. 따라서 은퇴자금 저축뿐만 아니라 그 돈을 현명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또한, 1년에 한두 번은 성과를 살펴보고, 필요하면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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