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블로그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배우다가 아무리 찾아봐도 혼자 결정하기엔 어려운 문제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첫 글을 올립니다.
저는 입사 2년차 사회 초년생인데요, 현재는 회사 401k, Roth IRA, 그리고 Taxable Brokerage 에 매달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HSA 는 회사에서 지원하지 않아 못하고 있고요.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만큼은 아니지만 집값이 비싼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렌트가 점점 높아지는게 몸으로 체감이 되어 부동산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주식 투자냐 부동산이냐 하는 문제는 개개인마다 편차가 심할 것 같아 최대한 많은 정보를 밑에 정리했습니다:
1. 싱글
2. HCOL (지역 집 중간값이 600K 정도)
3. 이 지역에 얼마나 살지 모름
4. 투자는 공격적인 인덱스 펀드 위주. 개별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 수익률은 S&P 따라가는 편
5. 만일 부동산을 산다면 룸메이트를 들여 렌트 소득을 받을 예정
6. 부동산 마켓은 현재 핫합니다
7. 현재 렌트는 룸메이트와 살며 (지역 평균에 비해) 적게 내고 있습니다
만일 부동산을 사기로 결정한다면 주식 투자를 전혀 안하면 2년 (X 401k, X Roth IRA), Brokerage account에 투자 할 돈만 모은다면 8년 정도 동안 다운 페이먼트를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집을 사기로 결정 한 후 다운 페이먼트를 모으는 것도 고려를 했지만 8년 사이에 집값이 얼마나 오를지, 또 반대로 그 동안 투자를 안해서 잃을 기회비용은 얼만지 정확히 계산이 어렵다 보니 결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오픈 엔디드 질문이란건 알고 있습니다만 혹시 비슷한 고민을 했거나 하시는 분이 있다면 좋은 정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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