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우, 529에 불입하는 금액으로 인해서 자녀의 FAFSA 및 CSS에서 받을 수 있는 Financial Aid가 줄어든다고 걱정합니다. 이것은 맞는 말이지만, 항상 맞지는 않는 듯합니다. 우선 본인의 수입이 일정 금액이상의 금액이 넘을 경우, 받을 수 있는 금액이 현저히 줄어들거나, 완전히 0가 될수 있으며, Private school 인 경우 need base (저소득)도 많은 grant가 있지만 merit base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아니면 아주 출중한 능력(?)이 있을 경우) 도 많이 있습니다. 결국 본인의 아이의 재능과 자신의 소득을 잘 판단해야 하는데, 이것은 마치 Traditional IRA vs Roth IRA 을 선택하냐의 결정처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미래의 텍스 브라켓은 미정이며, 내가 얼마나 많은 금액을 은퇴계좌에 넣는냐도 크게 좌우됩니다) 그래서 제가 짧게 내린 결정은...
1 내 수입이 일정 금액을 넘을 경우, 529에 불입해서 state tax 에 대한 혜택을 받는 것이 더 낫다. (참고로 어떤 주는 이 혜택이 없습니다)
2 HSA와 같이 Tax free money입니다 - 주위에 간혹 공부는 잘 하는 아이를 두신 부모님을 보면, 고민을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공부를 잘할수록(?) 선택의 범위가 커지기 때문에 더욱 더 529에 대해서 확고한(?) 결정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본인의 아이가 중간 정도이고, 장학금과 조금 거리가 멀다(?)라 생각되면 529을 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529에 투자한 금액은 educational cost 을 쓸 경우, tax free 이며 많은 경우 아이가 1명이상일 경우 둘째나 셋째에게도 물려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둘째가 공부를 잘한다... 음.. 그러면 계속 고민해봐야겠지요.
3 아이들에게 부모가 어느정도까지 후원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를 잘해서 IVY 에 들어갔지만, 후원을 못받아 public college 로 가는 경우도 종종 주위에서 봅니다. 그래서 내 패(?)를 미리 까서 기대치를 sync하는 것이 사실 1/2번보다도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맞냐 틀리냐는 결국 투자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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