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연히 은퇴 투자를 검색하다 은덕님의 블러그를 알게되었고 너무 유익한 정보가 많아 어렵게 멤버로 조인했습니다. 여러분이 올리시는 글을 읽으면서 솔직히 너무 깜놀 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한국계 언론에서 문화를 담당하는 기자로 활동하다 얼마전 은퇴하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노땅입니다. 문화에는 관심이 있지만 경제에는 완전 무식한 사람이지요. 그런데 은퇴를 하니 무언가 생산적인게 하고 싶던 차 스웨덴에 계시는 전직 저널리스트였던 아저씨께서 주식 투자는 꼭 해야 한다고 강추하셔서 이렇게 경제관련 사이트를 통해 투자와 주식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 은덕님을 알게 됐고 회원들이 오가는 내용을 읽으면서 그냥 너무 전문적이고 다들 너무 유식하시고 처계적이라 놀라고 있습니다.
인사를 드린다는게 이렇게 길어졌습니다. 각설하고... 우선 저는 주식에 쪼금 투자를 해 볼까 생각중입니다만 솔직히 처음이라 두려운 마음 뿐입니다. 처음으로 저의 4살, 2살 난 두 손자에게 그들의 생일 기념으로 주식을 사 줄까 합니다. 주식투자 공부의 시작인 셈이겠지요. 그러므로 장기적 안목으로 사야겠지요. 어떤 방법으로 어떤 주식을 사는게 좋은 지 무식한 제가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도움말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은덕님께서도 좋은 어드바이스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곳은 캘리포니아 LA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Porter Ranch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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