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리서치 / 뉴스 회사인 모닝스타에서는 펀드 운용 회사, 펀드 매니저, 포트폴리오, 비용, 수익률 등의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모닝스타 등급을 정합니다.
그 중에서도 시장의 수익률보다 높게 나오겠다고 예상이 될시에 Gold, Silver, Bronze 등급을 매기는데요. 이 중에서도 가장 좋은 Gold 등급을 받은 ETF 리스트가 발표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 ETF 리스트일 수도 있는데요, 수많은 ETF 중에서 어떤 것을 사셔야 할지 모를 때 조금이나마 가이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원문 기사
https://www.morningstar.com/articles/954302/the-best-equity-etfs
https://www.morningstar.com/articles/956188/the-best-bond-etfs
대형주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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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저희가 알고 있는 SP500, Large Cap, Total Stock 에 해당되는 ETF 입니다. 투자 방향성에 따라서 성장주 (Growth) 위주, 가치주 (Value) 위주로 구성한 ETF 도 있습니다.
운용보수가 싸고 많은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iSahres (Blackrock), 찰스 슈왑, SPDR (SSGA), 뱅가드의 회사 상품이 보입니다.
중소형주 ETF
시가 총액에 따라서 대/중/소를 나누는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보통 SP500 에 해당되는 1-500 까지를 대형주, 501 - 1000 까지를 중형주, 1000 - 3500+ 까지를 소형주로 구분합니다.
중소형주의 경우 변동성이 심하고 장기적으로 봐서는 대형주보다 수익률이 조금 떨어집니다만 특정 기간에는 대형주보다 높은 수익률을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토탈 스탁 위주로 가지고 계시거나 특정 섹터주 (의료, 테크놀로지 등) 를 소유하면서 중소형주 역시 포트폴리오 안에 들어가 있을 확률이 높은데요. 순수 대형주 인덱스 위주로 가지고 계시면 소량 섞는 것도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해외주 ETF
미국 입장에서 해외이니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의 주식으로 구성되어진 ETF 입니다.
대표적인 주식으로는 Taiwan Semiconductor (TSMC), 중국의 Tencent 와 Alibaba, 한국의 삼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해외주식의 성적이 미국 주식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데요. 역시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서 소량 섞어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채권 ETF
채권은 상환 기간에 따라서 장기/중기/단기로 이루어지고 채권 발행 주체에 따라서 국채/회사채로 나누어집니다.
고정 이율을 주는 채권 ETF 의 경우 사실 많이 다루어지지는 않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은퇴 자금을 모으셔서 원금을 보호하면서 은행 이율 이상의 수익을 보고 싶을 때 선택하게 되는 것이 채권입니다.
돈을 계속 불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다지 메리트가 없지만 은퇴 시점이 다가오면서 상황에 맞게 채권 비중을 늘려나가는 것도 현명한 은퇴 계획을 위해서 필요하겠습니다.
모닝스타 등급이 널리 쓰이고 있고 전문가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리서치를 하여서 발표를 하는 것이기에 단순 뉴스만 보고서 혹은 주변에서 카더라 하면서 덩달아 사는 것보다는 조금더 공신력이 있다고 보지만
당연히 미래 수익률은 장담할 수 없기에 틀릴 수도 있고 본인의 상황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위의 Gold Rating 을 참고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식, 투자 상품을 잘 선택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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