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스몰비즈니스 자영업(약 3년 정도되어서 모아 둔 돈은 거의 없습니다)을 하고 있는 43세(여)이며 이제야 은퇴플랜을 시작해 보겠다는 생각이 든 사람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검색을 시작하면서 은퇴덕후 님의 소중한 자료들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결혼을 했지만 제가 가장이며 배우자는 현재 수입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모아 둔 돈은 현재 2만불 미만이 세이빙에 있으며 생활비와 모기지 등을 처리하고 매달 2700불 정도를 저축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이빙의 돈은 그대로 두고 앞으로 은퇴플랜을 시작하자고 생각을 했는데 현명한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저 개인에 대해 Roth IRA를 오픈했고 매달 500불을 입금할 계획입니다. 질문드립니다.
1. 앞으로 2700불 중 500을 매달 IRA에 입금하고 난 뒤 2200불이 남는데요. 이걸 어떻게 나눠서 은퇴계획을 세우는 게 가장 좋을까요? 이 금액을 다 투자하는 게 현명할까요 아니면 반은 계속해서 세이빙에 넣고 반만 투자하는 게 나을까요?
2. solo 401k를 생각해 볼까 하는 마음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것보다는 HSA를 먼저 시작하고 나머지 금액은 그냥 인덱스 펀드(주식 까막눈이라 안전하다고 생각하여) 같은 걸 사는 게 나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한 가지 특이사항이 있습니다. 배우자 나이가 60세입니다. 재산도 없고 은퇴플랜은 전혀 해 두지 않았고요. 이 연령에도 배우자용 IRA를 시작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또한 배우자 소득이 아주 적거나 없어서 그 동안은 Medi-Cal을 사용해 왔는데 2020년 세금보고를 married separate으로 해야만 Medi-Cal 이용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몸은 건강해 병원은 거의 가지 않지만 이걸 이용하는 게 나은 선택인지 아니면 일반 healthcare로 조금 더 돈을 더 쓰게되더라도 married joint로 보고를 하여 IRA를 이용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인지 판단이 조금 혼동스럽습니다. joint로 해야만 저 혼자든 부부 동시에든 IRA 이용이 가능한 것 같아서요.)
소중하신 의견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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