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뜬금 없이 전(前) 직장 동료가 구직을 한다는 소식이 linked in 으로 떠서 오랫만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머리도 똑똑하고 일도 열심히 잘 하는 친구인데 설마하면서 텍스트를 보냈더니 정리 해고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 친구 포함 저랑 같이 일하던 팀원 4명이 정리해고가 되어 나갔다고 합니다.
회사 전망이 생각보다 안 좋다고 하여 몸집을 줄인다고 하는데요 다른 부서 역시 비슷하겠지요.
그들의 상황이 안타까우면서도 저도 사람인지라
그래도 내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일찍 이직을 해서 빠져나와 다행이다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그 회사에 제가 계속 다니고 있었더라면 저 역시 하루 아침에 실직을 하여 얼마 안되는 severance pay 가지고서 걱정하면서 지내고 있었겠네요.
그러며서 문뜩 생각난 것이 back to the basic 기본으로 돌아가서 비상금, emergency 펀드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은퇴 계좌, 투자 계좌, 교육 계좌 등을 만들기 전에 우선 비상금 부터 마련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실직 혹은 큰 돈이 들어갈 수 있는 만일의 사태
예를 들어 병원비, 자동차 고장, 급작스러운 퇴거, 피난 (텍사스 정전사태 *_*) , 법정소송 등에 대비하여
적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그 이상의 생활비를 즉시 현금화 할 수 있는 Liquid Asset 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가 좋아서 주식, 펀드, ETF 의 수익률이 유혹하여도
마음 다잡고 은행 체킹 계좌의 돈을 여유있게 남겨 두려고 합니다.
Nerd Wallet
https://www.nerdwallet.com/article/banking/savings/emergency-fund-why-it-matters
Dave Ramsey
https://www.daveramsey.com/blog/quick-guide-to-your-emergency-fund
관련하여서 영상도 후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Korean Bard Youtube
https://youtu.be/mY1gPq7fE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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