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일반적인 은퇴 자금 저축 우선순위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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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mployer Matching Contribution
직장(Employer)에서 매치해 주는 금액만큼은 무조건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연봉의 5%까지 매치해 준다면 최소한 5%는 은퇴 계좌에 저축해야 한다.
25%(4명 중의 1명)가 저축을 하지 않아 Employer Matching Contribution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Employer Matching Contribution은 공돈이기 때문에 이것을 받지 않은 것은 어떠한 이유(비상금 모으기, 빚을 먼저 갚기 등)라도 설명되지 않는다.
#2: HSA(Health Savings Account)를 의료 비용으로 사용
HSA가 회사 매칭 없는 401K나 IRA보다 좋은 이유는 401K나 IRA는 인출할 때 세금을 내지만 HSA는 의료비로 사용할 때 tax free로 인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401K는 FICA tax 7.65%를 내지만 HSA는 면제된다.
HSA는 HDHP(High-Deductible Health Plan) 보험을 가진 경우에 가능하다. 하지만 의료비 지출이 많은 경우는 디덕터블로 나가는 비용이 HSA 혜택보다 클 수 있다. 따라서, 일반 보험 플랜이 유리한지 HSA가 있는 HDHP(High-Deductible Health Plan)이 유리한지는 비교해 봐야 한다.
#3-1: Roth or Traditional IRA
401K 투자는 플랜에서 제공하는 펀드 중에서 선택해야 하므로 투자 대상이 제한적이다. 하지만 Roth or Traditional IRA에서는 개별 주식을 포함해서 많은 투자 상품에 대해서 투자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은퇴 후 세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면 현재 택스를 줄일 수 있는 Traditional IRA가 유리하고, 은퇴 후 세율이 현재와 같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하면 현재 택스를 내고, 은퇴 후 인출할 때 택스가 없는 Roth IRA(Roth IRA 자격이 안 되면 Backdoor Roth IRA)가 유리하다.
개별 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 상품에 관심이 없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401K fee가 저렴하고, 투자 상품에 만족하면 3-2번 401K Max out을 먼저 해도 된다.
#3-2: 401K Max Out
Roth 401K 옵션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은퇴 후 세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면 Traditional 401K에 저축하고, 은퇴 후 세율이 현재와 같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하면 Roth 401K에 Max Out 하면 된다.
#3-3: MEGA Backdoor Roth
401(k) 플랜에서 Mega Backdoor Roth를 제공하면 추가로 최대 $37,500을 Roth IRA나 Roth 401(k)에 저축하는 방법이다.
#4: SEP IRA
파트 타임 잡으로 추가 소득이 있다면 SEP IRA에 저축한다.
#5: 생명보험 은퇴플랜 LIRP
LIRP(Life Insurance Retirement Plan)은 종신보험(Permanent Life Insurance)의 캐쉬 밸류(Cash Value)를 Tax-Free 은퇴 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즉, 생명보험을 Term 보험 + Roth IRA처럼 사용하는 방법이다.
학자금 529 플랜
학자금 플랜은 개인의 재정 상황에 따라 우선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재정 보조를 받을 가능성이 있으면 1~5번을 먼저하고, 마지막으로 학자금 529 플랜에 투자한다.
하지만 자산이 많고, 소득이 높아 재정 보조를 받을 가능성이 없다면 우선순위가 2번 HSA 다음이다.
위의 순위는 은퇴 자금을 효과적으로 모으기 위한 일반적인 우선순위입니다.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최적의 전략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재정 컨설턴트나 Financial Advisor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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