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Why Die with Zero? 왜 0달러로 죽어야 하는가?
일을 딱 최적의 양만큼 하고 다른 더 유용한것 (자아실현, 가족과 시간보내기 등)에 쓰기
그냥 일을 계속 하는것은 쉽다. 하지만 그것이 삶에 있어서 최상/최적의 결과를 가져다 주는가? 그렇지 않다. 존은 15million을 벌면 일을 그만두려 했으나 150, 700 밀리언이 되서도 일을 그만두지 못하고 일에 매여 살았다. 다른것을 즐기지 못한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많은 시간을 일하는데 쓰고 아이들이 어릴때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했다. 결국 38세에 4 빌리언의 재산으로 은퇴했다. 그러나 그게 최상의 결과일까? 얼마에 멈추고 그것이 충분할지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더 일할지 vs 다른 일에 그 시간을 쓸지 본인이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1년더 1년더 일하게 된다. 더 현실적인 예로 엘리자베스는 65세에 77만불로 은퇴했고 85세에 13만불을 남기고 죽었다. 그녀는 13만불 만큼 더 쓸데없이 일한 것이다. 시급 20불이라고 계산하면 6500시간, 무려 약 2.5년 이상을 쓸데없이 일한것이다.당신의 재산이 존에 가깝던 엘리자베스에 가깝던 원칙은 마찬가지다. 쓸데없이 내가 쓸 돈보다 더 벌기 위해서 일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나는 내 일을 사랑해! 그렇다 해도 0으로 죽는게 좋다. 만약 당신이 당신의 일을 너무나 사랑하고 돈을 안받아도 그 일을 하고 싶다고 하면 그 일을 하는게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돈을 남길 이유는 전혀 없다. 그 돈을 다 유용한 것에 쓰고 죽으면 된다.
But… But… 애들은요? 돈 남으면 기부해도 되잖아요? 그들은 당신이 죽을때 돈을 받는것보다 지금 또는 더 중요한 순간에 받는것이 더 낫다. 예를들어 자녀가 30언저리에 집을 살때 돈이 더 필요하지 60이 다되서 돈을 받아야 큰 쓸모가 없다. 기부도 마찬가지. 당장 필요한 곳이 얼마나 많은데 몇십년을 기다릴 이유가 있는가?
나이가 들면 돈을 쓰고 싶어도 못쓴다. 건강이 쇠퇴하여 여행도 예전만큼 즐겁지가 않다. 또한 80세 넘어서 의료비/노후 요양비가 많이 필요한가? 보험이라는 대안이 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엄청난 돈을 쌓아놓고 안쓰면 결국 그 돈을 버리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여행 혹은 어떤 경험은 적정 나이가 지나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돈을 적정 나이에 적절하게 쓰면서 죽을때 0이 되도록 계획하고 살아야 한다.
질문 1: 0달러로 죽는다는것에 대한 의견 자체는 동의하시나요? (실행 가능성 여부에 관계없이 – 이것은 챕터 4에 나옵니다) 동의한다면 그 이유 혹은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질문 2: 자녀들에게 돈을 필요할 때마다 죽기 전에 일찍 주기 (특히 대학 + 집살때 + 여행등). 저는 이것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을 미리 주면 그만큼 소비가 늘어나고 경제적으로 자립을 못할까봐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질문 3: 평생동안 얼마를 쓰게될지 생각해보고 몇세에 얼마가 모이면 은퇴할 지 생각해보셨나요? 해보셨다면 나눠주시면서 어떻게 계산했는지, 어떠한 가정들을 세우셨는지 얘기해보면 좋을것같고, 안해보신 분들은 한번 대략적으로나마 계산해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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