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 미국 ETF시장 총 결산2021-12-19 19:32
카테고리은퇴 자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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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2021년 미국 ETF 시장을 총 결산하는 보고서를 작성한 내용이 참 좋아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여기에 언급된 ETF들을 보면서 다양한 ETF들을 배우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물론 아직 2021년이 다 마무리된 것이 아니라 약간의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체적인 시장 동향과 2021년을 정리하기에는 충분하리라 봅니다.

1. 시장전반 수익률 동향

전체 시장을 살펴보면 S&P500와 나스닥 100가 거의 27%에 육박하는 수익률이고 그다음을 이어서 미국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VTI가 2 순위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다음이 다우지수, 그리고 글로벌 주식 전체, 중소형주가 많은 러셀 2000이 그다음을 그리고 기타 해외 주식들. 특징 있는 부분은 Emerging Market은 마이너스 수익을 낳았군요. 이 표 하나면 사실 어떤 ETF가 가장 대표적인 ETF인지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mg.png 글로벌, 대표지수별 2021년 수익율 비교

 

2. 팩터별 동향

팩터 별 동향을 살펴보면, 대형성장 > 대형가치 > 중형 > 소형 순의 수익이고,  S&P500 내에서는 고배당 > 퀄리티 > 최소 변동 > 모멘텀 순의 수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나 대형주들이 이끄는 장세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mg.png 팩터별 수익 동향

 

3. 섹터별 동향

에너지 > 부동산 > 기술 > 금융 > 경기소비재 > 헬스케어 > 원자재 등의 순이고 의외로 커뮤니케이션이 골찌라니요.. 커뮤니케이션에 사실 이동통신회사들과 디즈니가 많이 하락을 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에너지와 부동산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거의 유이하게 투자하고 있지 않는 섹터들 중에 하나인데 내년에는 그래도 조금 관심을 가져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img.png 섹터별 년간 수익율 비교

 

4. 개별ETF 수익률

앞서 살펴보았듯이 에너지가 강세이라 개별 ETF에서도 대부분 에너지와 관련된 ETF들이 수익률에서 탑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중에 원자력 관련 ETF (URNM, URA)등도 눈에 띄긴 합니다.

 

img.png

 

그렇다면 꼴찌를 달리고 있는 ETF들을 또한 살펴봐야할텐데요. 아래와 같이 순위로 꼴찌를 달리며 하락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마리화나 관련 등이 주요 테마인 것으로 보입니다.

 

img.png

 

원자재/변동성 시장에서의 수익률을 또한 살펴보면, 공급망 이슈가 불거지며 Shipping과 관련된 BDRY가 탑이고 그를 이어 탄소배출권 ETF, GRN이 눈에 띄는군요. 수익률도 222%와 149%라니 정말 어마어마한 수익률입니다! 탄소배출권은 원자재중에서도 꽤나 투자를 해볼 만한 분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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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변동성 시장에서 수익률 하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VIX지수야 워낙 오르락내리락 많이 하지만 그동안 그 변동성이 많이 줄어드는 쪽으로 시장이 움직였었나 봅니다. 그이외는 귀금속 관련 ETF들이 하락이 많았군요. 

 

img.png

 

5. 레버리지/인버스 시장내 ETF 수익률

레버리지/인버스 시장 또한 앞에서 봤던 섹터 추세와 유사하게 원자재, 부동산, 건설 쪽의 수익률이 상당히 높았음을 알 수 있고 탑 1위는 NAIL이라고 주택건설 관련 3x레버리지 ETF입니다. 못이라는 이름으로 ETF 이름도 참 쉽게 잘 지은 듯합니다. 여기서 제가 투자를 해봤던 종목으로 안타깝게 손절을 쳤던 NRGU와 현재도 보유 중인 SOXL, BNKU도 보이는 군요. 의외로 FNGU와 BULZ는 보이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img.png

 

수익률 하위권에 있는 부분들은 인버스 (하락에 베팅하는)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CWEB도 눈에 띕니다. 중국 인터넷기업에 2배 레버리지를 하는 ETF인데요. 저점에 잘 매수했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식겁하고 크게 물렸단 안타까운 종목이기도 합니다. 정말 중국의 규제는 파악하기 쉽지 않은 크나큰 불확실성인 듯합니다.

 

img.png

 

6. 개별 ETF 자금 유출입 상위

자 이제는 개별 ETF별 자금 유출입 상위권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자금 유입 상위권을 보시면 아래 표와 같이 대부분 지수 추종 ETF들이 상위권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뱅가드가 1위 2위를 다 차지했군요. ㅎㅎ

 

img.png

 

유출 상위 ETF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변동성 ETF야 그럴 수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관련 ETF EWY가 탑 3위 유출 종목이라는 것이 조금 안타깝긴 합니다. 어떤 섹터와 시장에 자금 유출이 많았냐는 살펴보는 것도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시아 전반과 중소형주에서의 자금 유출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그런 시장에서도 주가 하락도 심했을 듯합니다. 

 

img.png

 

7. 맺음말

세상은 넓고 투자처는 많습니다. ETF도 정말 많은 종목에 다양한 ETF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내년에는 또 어떠한 분야가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줄지는 모르지만, 원자재 CRN이나 KRBN와 관련 탄소배출권 ETF와 미국 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VTI나 VOO가 그래도 금리인상과 신재생에너지가 이끄는 미래 세상에서 괜찮은 투자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들 성투하십시오.

 

https://us-investing.tistory.com/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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