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Loan Estimate)란?
LE(Loan Estimate)는 모기지 조건, 이자율, 클로징 비용 등을 설명하는 표준 양식의 3페이지 문서다. 집을 구매하거나 리파이낸싱할 때 융자 신청을 하면 렌더가 보내 준다. 모든 렌더가 동일한 표준 양식을 사용하므로 렌더의 모기지 오퍼를 비교하기 매우 쉽다.
언제 LE(Loan Estimate)를 받는가?
원하는 집을 찾아 구매 계약을 한 후에 바로 융자 신청을 해서 LE(Loan Estimate)를 받는다.
참고로, 고객이 융자 신청을 하면 모기지 회사는 3일 이내에 LE(Loan Estimate)를 의무적으로 보내 줘야 한다. 모기지 쇼핑은 각 타입의 융자 회사(은행, credit unions, 모기지 브로커, 온라인 랜더 등)로부터 2~3개의 Loan Estimate를 받는 것부터 시작한다.
LE(Loan Estimate) 첫 번째 페이지
모기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페이지로 이름, 주소, 론 금액, 론 기간 등의 정확한지 확인 한다.
1번은 Loan Term(론 기간), Product(고정 이자율 또는 변동 이자율), Loan Type(모기지 종류), Rate Lock(이자율을 Lock-in 했는지) 등의 정보를 보여 준다.
2번은 융자 금액, 이자율, 그리고 매월 갚아야 하는 모기지 원금과 이자 금액을 보여 준다. Prepayment penalty는 모기지를 조기 상환했을 때 벌금이 있는지고, Balloon payment는 상환 종료 시점에 large lump sum을 페이하는지 여부이다.
3, 4번은 예상 금액이고, 렌더가 결정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다. 따라서, 정보 차원에서 한 번 살펴보고 넘어가면 된다.
LE(Loan Estimate) 두 번째 페이지
두 번째 페이지가 모기지 관련 모든 비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모기지 쇼핑에 가장 중요한 내용들이다.
- A: Origination charges: Application fee와 Underwriting fee는 렌더가 charges 하는 비용이고, points는 이자율을 낮추기 위해 미리 지불하는 비용이다. 렌더의 오퍼를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points의 LE를 받는 것이 좋다.
- B: Services you cannot shop for: 렌더가 charge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기지를 받기 위해 필요한 비용이다. 렌더가 지정하는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므로 확정된 비용이다.
- C: Services you can shop for: 이 비용들은 원하면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대부분 렌더가 추천하는 서비스를 이용한다.
- D: Total loan costs: A, B, C를 합한 것으로 모기지 총비용이다. 만약 Lender Credit이 있다면 모기지 총비용에서 Lender Credit을 뺀 금액이 실질적인 모기지 총비용이다.
6번 Other Costs 부분은 어차피 내야 할 금액으로 쇼핑의 대상은 아니니 그냥 참고만 하면 된다. 7번은 5번과 6번을 정리해서 클로징할 때 필요한 금액을 계산한 것이다.
LE(Loan Estimate) 세 번째 페이지
마지막 세 번째 페이지는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8번은 첫 5년 동안 페이할 원금과 이자 금액, APR, TIP 다. 이 중 APR는 모기지 비용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이자율이므로 APR만으로 렌더의 오퍼를 쉽게 비교할 수도 있다. 하지만 APR 비교는 30년 동안을 가정한 것이므로 참고만 하면 된다.
LE(Loan Estimate)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항목들은?
우선 이름, 주소, 론 금액, 론 기간 등의 기본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해야 한다.
다음으로, 가장 좋은 조건의 모기지를 선택하기 위해서 두 번째 페이지의 5번 Loan Costs와 Lender Credit을 계산해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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