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 Bond에 대해서 어떻ㄱㅔ 생각들 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Bond의 이자를 구성하는 두가지가 fixed rate + inflation rate인데 다들 아시다시피 후자는 적어도 당분간 급격히 올라갈 가능성은 낮다고 여겨집니다. Fixed rate은 지금이 피크 아닐까 싶은데요. 큰 금액은 아니긴 하지만 부부 기준 1년에 2만불씩 넣을 수 있으니 11월 전에 만기되는 CD들을 I-Bond의 fixed rate을 받기위해 옮길까 하는데, 어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생각해본 장단점은
장점
1. Fixed rate 1.3%는 앞으로 다시 오기 힘든 높을것 같고 일정량 liquidity가 필요한 돈을 넣어두는데 괜찮은 이자율일 것이다. infation이 연 2%만 되면 대략 3.3%의 이자를 쭉 받을 수 있다.
2. 후에 대학 학비로 뽑아 쓸 경우 심지어 이자소득세를 안내게 될 수도 있다.
단점
1. 제일 큰건 아무래도 1년간은 무슨일이 있어도 돈을 못뺀다 (1년간 무슨일이 있을줄?) 근데 저는 다행히 작년에 사놓은게 이제 1년이 되어서 이 문제는 큰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2. inflation 2% 시대에 이자율 3.3%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고, 금리가 어차피 3%이하로 내려가기는 힘들테니 굳이 1번 단점을 안고 I-Bond에 넣을 필요도 없다
정답은 없겠지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들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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